적금으로 부자 되기 - 행운적금, 26주적금

광주은행에서 행운적금이라는 상품을 선보였다.

기본 금리 3.7%에 이벤트 당첨 시 10%의 추가 금리를 더해준다.

1계좌만 가능하며, 5만원에서 50만원 이내로 정액적립식 또는 자유적립식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벤트는 로또와 동일하다. 숫자 6개를 맞춰 당첨되어야 10%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실질적으로 당첨될 확률은 없다고 봐야 할 것이지만,

기대를 가질 수 있는 건 좋은 일이다.

어차피 3.7%면 그리 나쁜 금리는 아니니, 월 5만원씩만 적금하고 당첨되면 그때부터 50만 원... ㅎ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도 10%의 이자를 내걸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받을 수 없는 이자이다. 최초 가입 고객, 카드 사용 등 어쩌고저쩌고...

개인적으로 적금은 카카오뱅크 적금이 괜찮아 보인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7%는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간이 6개월로 짧은 것도 맘에 들고, 1인당 30계좌까지 가능하다.

참고로, 모든 예금 적금은 세전이율을 기재한다.

이자소득세는 15.4%이므로 계산하면 실제로 받을 이자를 알 수 있다.

1000만원 예금에 이자가 10%이면 100만원 세전 이자이고,

세후로는 15만4천원을 제외한 84만6천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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