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일지- POSCO홀딩스, 하이록코리아, 한국전력

유튜브를 보고 추천하는 종목을 보고 샀다.

다만, 그냥 바로 사지 않고, 어느 정도 분석을 하고 수긍이 가는 종목을 샀다.

주식 채널이나 유튜브의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종목은 사지 않는다.

연인이 점 보러 가서 우리 결혼하게 될까요?라고 물어보는 것과 같다.

어차피, 확률은 50%이다. 맞힐 확률이 50%인데, 틀릴 확률은 50%가 아니다.

결혼한다는 점괘가 나왔는데, 3년 뒤에도 결혼하지 않은 상태이면

3년 안에 결혼한다고 말하지는 않았다고 할 것이다.

결국 100% 자기 말이 맞는다고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분석 데이터를 보여주면서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그 엄청난 데이터에 난 인정을 하고 말았다.

주식투자자들에게는 유명한 책이 있다.

이웃집 워런버핏, 숙향의 투자 일기...

아직 읽어보진 않았지만, 자기만의 기준을 가지고 투자를 한 내용이 있는 것 같다.

곧 읽어봐야겠다.

배당주인 맥쿼리인프라의 비중을 높이기 위해 추가 매수를 했고, 제넥신을 추가 매수했다.

제넥신...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인지... 한방을 위해 움츠리고 있는 것인지...

장기투자를 추구하진 않지만, 손절 없는 매매를 하고 있는데, 아마도 처음으로 손절한다면 제넥신이 될 것 같다.

하지만, 분산투자 덕분에 손절하더라도 수익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다.

미친 듯이 60~70% 손실이 나거나, 상장폐지하지 않는 한...

POSCO홀딩스: 매수가 287,000원

1주만 샀네... 50만 원단위로 사다 보니 1주만 샀다.

그런데 하루 만에 4.6%가 올랐다.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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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록코리아: 매수가 17,450원

이건 또 뭐야. 6주만 샀네... 10만 원어치...

직장인이다 보니 항상 장 종료하고 시간 외 단일가로 매수를 걸어놓는데, 6주만 매수가 되었다.

일단 지켜보고 더 떨어지면 추가로 매수해야겠다.

한국전력: 매수가 22,850원

얼마 전에 매도를 했던 한국전력을 다시 샀다.

작년 10월에 물타기를 했던 그 가격이 다시 돌아왔다.

전기 요금 인상안이 연기되었기 때문이다. 결국은 올려야 하는 것 아닌가?

한국전력의 적자를 세금에서 메꾼다면야 전기 요금을 올릴 필요가 없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없으니...

단타로 다시 25,000원 근처까지 가면 팔 생각이다.

전기 요금 인상안이 발표되면 더 좋고...

장기투자로 가져갈 건 가져가더라도 꾸준히 실현 손익을 만들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