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차 - 넷플릭스 영화 소개

오랜만에 설경구 주연의 영화다.

기대 없이 본 영화이지만, 중간에 끄지 않았다. 그럼 성공이다.

다만, 영화 소개일 뿐 영화 추천은 아니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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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곧 야차2가 나올 것 같은데, 미리 봐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야차2가 흥행하면 그때 가서 1편을 봐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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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재였는데, 연출이 좀 아쉬웠다.

무언가 장면을 보면서 스토리를 알아가야 하는데...

등장인물들이 오디오북 읽어주듯이 스토리를 설명해 준다.

1초가 급한 순간순간마다 나긋나긋 침착하게 설명해 준다.

스토리가 그렇게 나쁜 건 아닌 것 같은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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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시청자가 "어? 저런 건가? 아~ 그랬나?" 하고 생각하게 만들어 주면 좋을 텐데...

너무 차근차근 설명해 주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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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는 정의롭게 지켜야 돼.

정의? 니가 생각하는 정의가 그것밖에 안되는 거냐?

정의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무조건 지켜내야 하는 거야

야차 - 설경구

요즘 더욱 드는 생각이...

하필이면 이렇게 복잡한 곳에 우리나라가 있을까...

위아래 양옆으로 러시아, 중국, 일본, 미국 사이에 정확히 끼어 있어 반반씩 갈라치기 당한 채로...

호시탐탐 4국이 노리는 최전방 요새다.

우리 좀 내버려 두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