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

주식 투자 정보 - 주식 배당금

락강 2022. 4. 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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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투자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배당금이다.

요새 금리가 오르면서 이자가 높은 적금 예금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예적금보다 주식을 사는 이유는 예적금 이율보다 높기 때문이다.

현재 정기예금 금리 순위다. 최고 2.56%이다.

그러나 배당주 순위를 보면 최고 14.2%이다. 10% 이상은 정말 대박이다.

물론 내년에도 같은 배당률이 나오리라는 보장은 하지 못한다.

현재 5% 이상 배당을 주는 종목을 4개 보유하고 있다.

주식이 제자리에서 지지부진하는 경우 최소 배당만큼의 이자는 가져갈 수 있게 된다.

배당은 기본적으로 1번 지급되며, 12월 30일이 그 해 거래소 폐장일이라고 한다면,

28일에 매수해야 배당을 받을 수 있다. 실질적인 기준일이 된다.

주식을 매수해서 실적적인 소유권이 확정되는 데는 2일이 걸린다.

28일 매수하면 30일에 실질적인 소유자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배당기준일의 2일 전에 주식을 매수해야 배당을 받을 수 있다.

28일에 매수해서 29일에 팔아도 배당받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다만, 배당을 받기 위해 매수세가 있는 28일에는 주가가 오르고,

배당이 목적인 경우 더 이상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29일에 바로 팔 수 있어 29일에는 주가가 떨어진다. 이날이 배당락일이다.

10%의 배당을 주는 주식을 28일 매수하고 29일 매도하면서 3%의 손해를 봤다면 하루 만에 7% 이득인 것이다. 다만, 시장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는 않을 것이다.

위와 같이 배당금 지급내역이 발송된다.

전년도 배당금이 보통 3월 주주총회를 마치고 4월에 배당금 지급이 이루어진다.

현금배당률이 16%로 기재되어 있는데, 이는 주가의 16%가 아니라, 발행가의 16%이다.

하이트진로의 경우 발행가가 5,000원이며, 16%는 800원이다.

따라서, 주당 800원이 들어왔다는 뜻이다.

유명한 투자자들도 항상 주식을 고르는 기준에서 배당이 빠지지 않는다.

특히 장기투자에서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최악의 경우 최소 주가가 하나도 오르지 않아도 매년 은행 이자보다는 많이 배당을 받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고배당주의 경우 등락폭이 크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고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는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동일한 가치로 평가되는 2개의 주식 중에 하나만 고르라고 한다면 배당이 높은 주식을 사는 게 좋을 것이다.

1년에 한 번 배당이 나오는 것이 기본이지만, 분기별로 배당이 나오는 주식도 있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가 분기배당주이다.

다만, 분기별로 배당을 준다고 해서 많이 준다는 의미는 아니다.

대표적으로 배당이 아쉬운 종목이 바로 삼성전자이다.

분기별로 0.4% 정도 해서 년 1.8% 정도 배당이 나온다.

망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가장 높을 수 있어도, 장기보유 관점에서 수익률로 보면 매력적이지 않은 것 같다.

마지막으로, 배당은 보통주보다 우선주가 더 많이 준다.

보통주는 말 그대로 주주로서 의결권이 있다. 주주총회도 참석할 수 있고...

우선주는 그러한 권한을 빼고 주식 소유만 하는 주식이다.

대신 배당을 많이 준다.

배당주를 활용하면 조금은 여유롭게... 안정적으로... 수익을 가져갈 수 있다.

하루하루 뉴스를 따라잡으며 주가 변동에 신경 쓰기 싫지만 주식을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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